[진주소식]시, 낙동강 수계관리기금 83억 확정 등

기사등록 2018/02/19 10:46:48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낙동강 수계관리기금인 주민지원사업비를 통해 상수원관리지역인 수곡면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했다.2018.02.19.(사진=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낙동강 수계관리기금인 주민지원사업비를 통해 상수원관리지역인 수곡면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했다.2018.02.19.(사진=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진주시, 올해 낙동강 수계관리기금 사업 83억원 확정 시행

경남 진주시는 올해 낙동강 수계관리기금 사업비가 지난 2월초 83억원이 확정 배정 돼 이 기금으로 노후 하수관거정비사업 등 52개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낙동강 수계관리기금은 총 2507억원으로 수계관리위원회 사무국과 낙동강수계 관할구역 6개 광역지자체, 22개 기초지자체에 배분돼 각종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과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등의 사업을 하게된다.

시에 배정된 올해 수계관리기금은 공공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비 55억1800만원,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23억700만원, 진양호 상수원관리사업 3억6300만원, 수질오염 총량관리사업 1억3600만원 등 총 83억2600여만원으로 지난해 12월 경남도의 승인 후 낙동강수계위원회의 심의로 최종 승인, 배정됐다.

한편 진주시는 22개 기초지자체 중 안동시, 상주시, 김해시 다음으로 많은 수계관리기금을 지원 받았다.

◇진주시,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해 인센티브 지원

진주시는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머물고 가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올해도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도'는 여행업체가 국내 관광객 20명 이상, 외국 관광객 10명 이상, 수학여행단 40명 이상, 철도 관광객 4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진주시내의 유료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숙박 1일당   국내관광객 1인 8000원, 외국관광객 1인 1만원, 수학여행단 1인 2000원, 철도 관광객의 경우 1인 8000원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인센티브 지원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업체가 지원 대상이다.

인센티브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여행업체는 여행일 1주일 전에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후 15일 이내에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급 신청서를 시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시는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으로 적극적인 관광수요 창출을 유도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는 관광으로 관광 트렌드를 변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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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식]시, 낙동강 수계관리기금 83억 확정 등

기사등록 2018/02/19 10:46: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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