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바른정당 유승민(오른쪽)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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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와 유승민 의원은 6일 특검 최종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상이한 입장을 내놓았다.
남 지사는 "특검수사 결과만으로도 헌법가치에 위배되는 많은 혐의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별도 메시지를 통해 "특검기간 연장을 막고 활동을 방해한 세력에 대한 책임은 여전히 남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남은 진실은 검찰이 완벽히 밝혀 주리라 믿는다"며 "정치권은 절제된 모습으로 헌재의 탄핵 심판을 기다리고 승복해야 한다. 탄핵 심판 이후를 대비해 국민안정과 사회통합을 위해 협력할 때"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이날 특검 관련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다. 유 의원 측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특별히 언급할 멘트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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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사는 "특검수사 결과만으로도 헌법가치에 위배되는 많은 혐의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별도 메시지를 통해 "특검기간 연장을 막고 활동을 방해한 세력에 대한 책임은 여전히 남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남은 진실은 검찰이 완벽히 밝혀 주리라 믿는다"며 "정치권은 절제된 모습으로 헌재의 탄핵 심판을 기다리고 승복해야 한다. 탄핵 심판 이후를 대비해 국민안정과 사회통합을 위해 협력할 때"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이날 특검 관련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다. 유 의원 측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특별히 언급할 멘트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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