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증인신문 안종범 전 수석도 불출석할 듯
【서울=뉴시스】김승모 기자 = 오는 22일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6차 변론에 증인으로 채택된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헌법재판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전망이다.
21일 헌재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헌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최씨는 오는 22일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함께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다.
최씨와 같은 날 증인신문이 예정된 안 전 수석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는 않았지만, 헌재에 불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헌재는 최씨가 낸 불출석 사유서를 검토한 뒤 이를 받아들일지 결정할 방침이다.
그간 헌재는 증인으로 채택됐음에도 출석하지 않았을 경우 이를 취소해 왔다는 점에서 최씨에 대한 증인신문도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최씨와 안 전 수석은 지난달 16일 열린 5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서 한 차례 증언한 바 있다.
앞서 박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지난 1일 열린 10차 변론에서 이미 증인신문을 마친 최씨와 안 전 수석을 추가 증인으로 신청했고 헌재는 이후 열린 11차 변론에서 이를 받아들였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승모 기자 = 오는 22일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6차 변론에 증인으로 채택된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헌법재판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전망이다.
21일 헌재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헌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최씨는 오는 22일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함께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다.
최씨와 같은 날 증인신문이 예정된 안 전 수석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는 않았지만, 헌재에 불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헌재는 최씨가 낸 불출석 사유서를 검토한 뒤 이를 받아들일지 결정할 방침이다.
그간 헌재는 증인으로 채택됐음에도 출석하지 않았을 경우 이를 취소해 왔다는 점에서 최씨에 대한 증인신문도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최씨와 안 전 수석은 지난달 16일 열린 5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서 한 차례 증언한 바 있다.
앞서 박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지난 1일 열린 10차 변론에서 이미 증인신문을 마친 최씨와 안 전 수석을 추가 증인으로 신청했고 헌재는 이후 열린 11차 변론에서 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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