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황의조, 보르도 원정 명단서 제외

기사등록 2022/08/06 17:59:03

이적설의 중심에 있는 황의조(보르도)가 소속팀 보르도의 원정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성남=뉴시스] 권창회 기자 =축구선수 황의조가 6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성남FC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비공개 연습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2.07.06. kch0523@newsis.com
[성남=뉴시스] 권창회 기자 =축구선수 황의조가 6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성남FC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비공개 연습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2.07.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이적설의 중심에 있는 황의조(보르도)가 소속팀 보르도의 원정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2(2부) 보르도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로데스의 스타드 폴리뇽에서 로데스와 2022~2023시즌 2라운드를 치른다.

황의조는 발랑시엔과 개막전에서도 선발로 나서지 않았다. 후반 27분 교체로 들어가 약 18분을 소화했다.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지난 시즌 11골 2도움을 기록한 황의조는 보르도의 강등이 확정된 이후, 이적설이 이어졌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보르도 구단도 황의조를 일찌감치 이적 대상으로 판단했고, 코칭스태프 역시 인정했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팀은 리그1(1부)의 낭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울버햄튼이다.

황의조가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게 될 경우, 황희찬과 함께 한국 국가대표 공격 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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