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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들쭉날쭉 스트라이크 판정도 이겨낸 내야안타

기사등록 2022/08/06 15:05:46

기사내용 요약

LA 다저스와 원정경기서 세 번째 타석 안타, 팀은 1-8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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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무키 베츠(오른쪽)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태그에 앞서 도루를 성공시키고 있다. 2022.08.06.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들쭉날쭉한 스트라이크 판정에 삼진을 두 차례나 당했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빠른 발로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안타를 추가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8로 유지됐다.

이날 주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이 들쭉날쭉하면서 샌디에이고는 후안 소토, 조시 벨 등 이적시장을 통해 데려온 선수들을 대거 타선에 포함시켰음에도 고작 4안타 빈공에 그쳤다. 매니 마차도는 스트라이크 판정으로 삼진을 당하자 고개를 갸웃거렸고 주릭슨 프로파 역시 8회초에 삼진을 당했을 당시 밥 멜빈 감독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불만을 삼킬 정도였다.

김하성도 예외는 아니었다. 2회초 2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5구째 공이 옆으로 많이 빠졌음에도 주심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하는 바람에 꼼짝없이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이 허를 찔린 것이 아니라 볼이라고 생각하고 배트를 휘두르지 않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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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첫 타석 삼진을 당했을 때 상대 투수의 궤적. 스트라이크 존을 많이 벗어났음에도 주심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내리면서 김하성이 억욱하게 삼진을 당했다. (사진 = MLB 게임데이 캡처) 2022.08.06. *재판매 및 DB 금지

5회초에 당한 삼진 역시 다소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었다. 삼진을 당한 마지막 공은 스트라이크 존에 걸쳐 들어왔다고 하기엔 공 반개 정도가 빠져 보였다.

주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이 샌디에이고에 불리하게 돌아가자 김하성은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세번째 타석에서 초구부터 배트를 휘둘렀다. 6구째를 공략한 김하성은 투수 앞 땅볼을 만들어냈지만 빠른 발로 상대 투수 레이예스 모론타의 송구 실책을 유도하며 안타 뒤 실책으로 2루까지 밟았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LA 다저스에 1-8로 완패했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션 마네아가 4이닝 동안 10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8실점으로 무너진 반면 LA 다저스 선발투수 토니 곤솔린은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 승리투수가 됐다. 특히 이날 샌디에이고는 13개의 삼진을 당할 정도로 방망이가 무뎠다. 주심의 석연찮은 스트라이크 판정 역시 샌디에이고가 삼진을 많이 당한 원인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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