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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은서 2021.03.08.(사진=채널S)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3/08/NISI20220308_0000947163_web.jpg?rnd=20220308092738)
[서울=뉴시스] 지은서 2021.03.08.(사진=채널S)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지은서가 속내를 털어놓는다.
지은서는 8일 오후 8시30분 채널S '진격의 할매'에서 "에로배우라는 수식어를 인생에서 지워버리고 싶다"는 고민과 함께, 노출 연기를 했다는 이유로 겪어야 했던 수모를 고백한다.
지은서는 "실은 제가 연기를 할 때 특정 분야에서 좀 유명했는데 저예산 영화에 주로 출연했다"며 "그런데 그 영화들에 노출이 좀 있어서 제 이름 앞에 '에로배우'라는 단어가 붙었는데, 그 수식어가 억울하고 화난다"고 토로했다.
지은서는 데뷔작 '까시' 외에도 '공즉시색' 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지만 "성인 관람가 영화 안에 AV 장르가 따로 있는데, 둘은 엄연히 다르다"며 "그걸 동일시하는 사람들 때문에 나에게는 '에로배우'라는 너무 과한 수식어가 붙은 것”이라고 호소했다.
지은서의 고충은 '에로배우'라는 수식어뿐이 아니었다. 동료라고 할 수 있는 연예인조차 연기가 아닌 노출에만 초점을 맞춰 그녀를 바라봤다.
지은서는 "상대 배우를 통해 알게 된 남자 연예인이 영화를 보고 제게 연락을 해 왔다"며 "제 연기에 대한 평가를 기대했는데, 새벽 3시에 '너 너무 섹시하더라. 술 한 잔 할래?'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지은서는 8일 오후 8시30분 채널S '진격의 할매'에서 "에로배우라는 수식어를 인생에서 지워버리고 싶다"는 고민과 함께, 노출 연기를 했다는 이유로 겪어야 했던 수모를 고백한다.
지은서는 "실은 제가 연기를 할 때 특정 분야에서 좀 유명했는데 저예산 영화에 주로 출연했다"며 "그런데 그 영화들에 노출이 좀 있어서 제 이름 앞에 '에로배우'라는 단어가 붙었는데, 그 수식어가 억울하고 화난다"고 토로했다.
지은서는 데뷔작 '까시' 외에도 '공즉시색' 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지만 "성인 관람가 영화 안에 AV 장르가 따로 있는데, 둘은 엄연히 다르다"며 "그걸 동일시하는 사람들 때문에 나에게는 '에로배우'라는 너무 과한 수식어가 붙은 것”이라고 호소했다.
지은서의 고충은 '에로배우'라는 수식어뿐이 아니었다. 동료라고 할 수 있는 연예인조차 연기가 아닌 노출에만 초점을 맞춰 그녀를 바라봤다.
지은서는 "상대 배우를 통해 알게 된 남자 연예인이 영화를 보고 제게 연락을 해 왔다"며 "제 연기에 대한 평가를 기대했는데, 새벽 3시에 '너 너무 섹시하더라. 술 한 잔 할래?'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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