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3일 국민공약 언박싱데이 행사에 참석해 시민제안 공약으로 부모육아 재택 보장 등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자신의 정책 공약 안내 사이트인 '윤석열 공약위키'에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을 선정해 공약으로 발전시켰다.
이날 발표된 공약은 부모 육아 재택 보장, 오토바이 교통안전 강화, 건강보험 가입자 정보도용 방지, 일선 소방공무원 사기충전 패키지 등으로 '공약위키'에 제시된 1500여 개의 제안 중 엄선된 것이다.
윤 후보는 "제가 정부를 담당하게 되면, 말씀드린 대로 '디지털 플랫폼'이라고 하는 정부와 국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한 정책 수립과 집행, 여러 제안을 통해 정책이 만들어지는 쌍방향 소통 순환 과정을 이뤄가면서 정부가 작동을 할 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그 가능성을 느끼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