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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코로나 손실보상 50조? 100조까지 갈 수 있어"

기사등록 2021/12/08 22:35:33

기사내용 요약

"윤석열, 추진력 가지고 당면한 문제들 해결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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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가비전 심포지움 국민행복과 국가미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1.12.0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집권 후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에 50조원 투자를 언급한 데 대해 "번지는 코로나 사태를 보면 그 정도로 충분하겠느냐 생각한다"며 "경우에 따라 100조원까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MBN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한 언론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에 100조원 기금 투입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100조원 기금을 만들자는 것은 작년 총선 때 이미 했던 이야기다. 당시 코로나가 시작됐을 때 코로나가 단기적으로 끝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경제적 손실을 입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의 생계와 생존을 위해 100조원의 기금이 필요하다 이야기했다"며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아 지금까지 코로나가 그칠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윤 후보에 대해서는 "정치를 처음 해보는 사람으로 정치권에서 기득권과 연관돼 있는 데서는 자유로운 사람"이라며 "본인이 제대로만 자기 목표를 설정한다면 대통령으로써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가 당면해 뚫지 못하는 문제들을 그 사람의 추진력을 가지고 해결할 수 있지 않느냐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상대 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는 "성남시장이나 경기지사를 하는 과정에서 비교적 많은 성과를 낸 정치인 중 하나"라며 "상황 변화에 대해 본인 스스로 변화가 굉장히 빠른 분이다. 그런 점이 굉장히 큰 장점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본다"고 호평했다.

김 위언장은 내년 시대정신 키워드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상황을 보면 종전과 같은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변화가 시대정신이 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우여곡절 끝에 국민의힘 선대위에 합류한 데 대해서는 "정권교체를 해야 하는데 외부에서 들어오는 압력이 대단하다. 정권교체가 안 되면 그 책임을 면할 수 있겠느냐는 압력이 여러 곳으로 들어왔다"며 "집사람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정권교체에 기여하고 모든 걸 정리하고 편하게 사는 게 방법이라고 설득했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에 갔을 가능성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지난 1년간 국민의힘에 가서 재정비를 했고,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마치고 대통령 후보에 이르기까지 (일을) 했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 다른 당으로 가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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