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백동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를 찾아 이준석 대표와 거리인사를 다녔다.
윤 후보는 이날 청년문화예술인 간담회를 마친 뒤 청년들이 많이 방문하는 대학로에서 시민들과 소통에 직접 나섰다. 이는 윤 후보가 지지율 약세를 유독 보이는 2030과의 스킨십을 넓히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윤 후보는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며 화답했고 지지자의 셀카 요청에도 일부 응했다. 지지자로 보이는 한 중년 여성은 인파를 뚫고 와 윤 후보에게 직접 화환을 직접 목에 걸어주며 응원을 하기도 했다.
거리 인사 도중 윤 후보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달고나 게임에서 달고나를 직접 납품한 한 가게 안에 들어가 직접 달고나를 뽑기 체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