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레저는 소통이다' 프로젝트 추진

기사등록 2020/10/01 08:59:53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전북 고창군 체육청소년사업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의 대화가 사라지고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레저는 소통이다’는 소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진은 패러글라이딩 교육을 하는 모습 이다. (사진 = 고창군 제공)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전북 고창군 체육청소년사업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의 대화가 사라지고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레저는 소통이다’는 소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진은 패러글라이딩 교육을 하는 모습 이다. (사진 = 고창군 제공)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집에만 있는 아들이 온종일 게임만 합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었지만 가족 간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생겨나고 있다. 그로인해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나타나면서 코로나가 사람들의 마음까지 거리를 두게 한다.

전북 고창군 체육청소년사업소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레저는 소통이다’는 소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위메프가 주최하는 전국민 대상 레저스포츠 기획전에 고창의 레저스포츠 상품(클라이밍, 패러글라이딩, 노르딕 워킹)을 홍보하고 40~90% 할인 판매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리얼고창닷컴 홈페이지(http://realgoch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높을고창 레저스포츠 체험 및 투어’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참여 가능 인원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10명 이내의 소규모로 진행된다.

양치영 군 스포츠마케팅팀장은 "당초 계획된 대규모 단체 유치는 코로나 상황에 여의치 않아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소규모 프로젝트로 시작하게 됐다"며 "향후 상황이 나아지면 학교나 기업 등 단체를 대상으로 레저스포츠 관광을 홍보하고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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