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민간중심 목포·신안통합추진위 10월 발족"

기사등록 2020/10/01 09:32:16

다양한 계층 의견수렴·사례분석 등 통합로드맵 준비

【목포=뉴시스】 목포시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 목포시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목포.신안 통합을 위해 10월 중 민간 중심의 자체 통합추진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통합 파트너인 신안군이 자체적으로 상생발전안을 마련한 다음 공동논의를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데 따른 것이다.

시는 자체 통합추진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청취 및 기존 타 자치단체 통합사례 분석, 통합에 대비한 과제발굴 등 통합로드맵을 준비할 계획이다.

시는 통합추진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신안군과 함께 구성할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에서 통합에 대한 논의 속도를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신안은 이미 공동 생활권으로 광역행정은 시대의 요청이다"면서 "통합 실현을 위해 내실있고 진정성 있게 논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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