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신간]13년차 교사맘의 도서관 육아·푸름아빠의 거울육아

기사등록 2020/07/13 18:03:54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삼남매를 둔 13년차 교사맘의 도서관 책육아 이야기가 나왔다. 24년간 41만 명의 부모를 코칭한 육아 멘토, 푸름이교육연구소 푸름아빠의 지혜가 모두 담긴 육아 바이블도 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아빠들을 위한 육아책 두 권을 소개한다.

◇캐리어 책육아

끝이 보이지 않는 블랙홀 같은 육아 생활 끝에 찾아온 우울감, 갑자기 닥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좌절,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버겁기만 하던 고달픈 현실에서 우연히 만난 마법 같은 '책육아'의 전 과정을 생동감 있게 담았다.

딸아이의 유치원 숙제로 책 읽기 스탬프 미션을 하다가 우연히 들어서게 된 책육아의 여정에서 저자는 아이들의 눈에 띄는 성장뿐 아니라 엄마의 자존감도 되살아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책에 관심도 없던 아이들이 어떻게 책과 친해지고 도서관을 좋아하게 되는지 그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가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최애리 지음, 248쪽, 마더북스, 1만4800원.

◇푸름아빠 거울육아

'국가영재 1호'로 청와대에 보고된 후 지성과 감성이 조화로운 인재로 자라난 푸름이 아빠의 지혜가 모두 담긴 육아 바이블이다.

푸름이교육연구소 푸름아빠는 푸름이와 초록이를 지성과 감성이 조화로운 아이로 키워내며 지난 24년 동안 5000번이 넘는 강연 및 육아 상담을 하면서 배려 깊은 사랑을 실천하는 수십만 명의 사람을 만났다.

아이를 같은 교육 방식으로 양육해도 결과치가 전혀 다르게 나오는 이유를 분석하고, 그 원인을 아이가 아닌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의 내면에서 찾고 이를 풀어가는 여정을 담았다. 최희수 지음, 380쪽, 한국경제신문, 1만6800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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