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복습하는 토이스토리 1~3 '우디의 증강현실 모험'

기사등록 2019/06/13 06:02:00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영화 '토이 스토리'에 등장하는 장난감들이 책에서도 살아 움직인다.
 
 1995년 시작해 2010년 막을 내린 영화 '토이 스토리' 1~3편에서 "이별은 없어!"를 외친 우디와 친구들이 영화와 책을 통해 돌아온다. 영화는 20일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에서 장난감의 운명을 거부하고 떠난 새 친구 포키를 찾아 나선 우디는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다. 책에는 우디의 과거가 나온다. 우디와 친구들이 겪은 모험담이 담겼다. 

1편에서 친구가 된 버즈, 2편에서 처음 만난 제시와 불스아이, 3편에서 서로 대립한 대학생 앤디네 장난감들과 서니 사이드 탁아소 장난감 등 우디의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앤디는 대학생이 되어 집을 떠나며 어린 시절 친구였던 장난감들을 옆집 꼬마 보니에게 물려주기한다. 앤디는 우디와 헤어지는 게아쉬웠지만 어른스럽게 작별 인사를 한다.우디도 앤디에게 인사하고 장난감 친구들과 새 주인 보니에게 사랑받으며 새로운 장난감들과 멋진 일을 꾸민다.

'토이 스토리 4'의 새로운 장난감들 이야기도 볼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무료 앱을 내려받아서 모바일 기기를 페이지에 비추면 토이 스토리 친구들이 만화영화처럼 살아난다.버즈의 레이저를 발사해 돼지저금통 햄에게 동전을 넣는 놀이도 할 수 있다.

 책만 봐서는 모르는 증강 현실 미션도 있다. 제인 켄트 지음, 박지현 옮김, 32쪽, 1만6000원, 예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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