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테비데오=AP/뉴시스] 1972년 비행기 추락 사고 생존자인 우루과이 럭비팀 '올드 크리스천스'의 전 멤버 로베르토 카네사가 13일(현지시간)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희생자 추모 미사에 참석해 손주들과 놀아주고 있다. 1972년 10월 13일 '올드 크리스천스' 선수와 가족 45명을 태운 우루과이 공군기가 칠레 안데스산맥에서 추락해 16명만이 살아남았으며 이들은 72일 동안 영하의 추위 속에서 희생자들의 인육을 먹으며 버틴 것으로 알려졌다. 202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