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배우 박보검의 첫 뮤지컬 출연작 '렛미플라이'가 해외 진출 소식을 알렸다.
21일 제작사에 따르면 렛미플라이는 내년 3월3일부터 약 3주간 대만 타이페이 웰스프링극장에서 원 작품을 변형없이 무대에 올리는 '레플리카 라이선스'방식으로 공연된다.
지난해부터 라이선스 협의를 진행해온 대만 C뮤지컬이 이번 공연의 라이선스 보유사로 선정됐다. C뮤지컬은 한국의 창작뮤지컬인 '어린왕자', '라흐마니노프' 등을 대만에 소개해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지난달에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투어 공연을 맡았다.
이대웅 연출가는 "대만 언어의 발음적 특성이 음악에 잘 맞물려 더욱 드라마틱한 해석이 가능할 것"이라며 "어린왕자에 이은 두번째 대만 작업인데 한국적 감성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도 이해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뮤지컬 '렛미플라이'는 오는 12월10일 서울공연을 마무리한 후 부산(12월15~16일), 경기 안양(12월23~24일)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후 대만공연을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대만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2023 뮤지컬'렛미플라이' 관객을 대상으로 대만공연 초청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1일 제작사에 따르면 렛미플라이는 내년 3월3일부터 약 3주간 대만 타이페이 웰스프링극장에서 원 작품을 변형없이 무대에 올리는 '레플리카 라이선스'방식으로 공연된다.
지난해부터 라이선스 협의를 진행해온 대만 C뮤지컬이 이번 공연의 라이선스 보유사로 선정됐다. C뮤지컬은 한국의 창작뮤지컬인 '어린왕자', '라흐마니노프' 등을 대만에 소개해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지난달에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투어 공연을 맡았다.
이대웅 연출가는 "대만 언어의 발음적 특성이 음악에 잘 맞물려 더욱 드라마틱한 해석이 가능할 것"이라며 "어린왕자에 이은 두번째 대만 작업인데 한국적 감성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도 이해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뮤지컬 '렛미플라이'는 오는 12월10일 서울공연을 마무리한 후 부산(12월15~16일), 경기 안양(12월23~24일)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후 대만공연을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대만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2023 뮤지컬'렛미플라이' 관객을 대상으로 대만공연 초청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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