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최첨단 장비 도입...혈관조영실 확장

기사등록 2023/03/31 15:03:08

도내 종합병원 최초 혈관조영장비 도입

조영실 공간 확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에스포항병원은 보다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본관 2층으로 혈관조영실을 확장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사진은 혈관조영장비.(사진=에스포항병원 제공) 2023.03.3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에스포항병원은 보다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본관 2층으로 혈관조영실을 확장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사진은 혈관조영장비.(사진=에스포항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에스포항병원은 보다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본관 2층으로 혈관조영실을 확장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스포항병원은 시멘스사의 최첨단 혈관조영 촬영장비인 Artis Q biplane eco2 2대를 도내 종합병원 최초로 도입해 더 신속하고 정확한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포항병원은 혈관조영실 규모도 기존 2개 실에서 3개 실로 확장해 새로 도입한 혈관조영장비로 오는 4월 3일부터 본격 진료에 돌입한다.

이번에 도입한 최신 혈관조영 촬영장비는 기존 장비에 비해 선명한 실시간 영상과 보다 적은 선량을 사용해 환자와 시술자에게 피폭되는 X-Ray량을 줄일 수 있고 실시간 영상작업이 가능해 에스포항병원의 시술 시간을 현재보다 더 줄일 수 있다.

개별환자의 체격에 맞는 최적의 선량과 영상화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6만5000가지 색으로 3D 영상을 구현해 정교한 병변진단도 가능하다.

에스포항병원은 이번에 최신 촬영 장비 도입과 혈관조영실 시설 확장과 함께 심혈관케어센터도 이전해 환자 안전을 높이고 대기 시간도 줄일 계획이다.

에스포항병원 혈관조영실은 지난 해 3809건 시술을 실시하며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우수한 치료성과를 보이고 있다.

에스포항병원 권흠대 병원장은 “이번 혈관조영실 최신 장비 도입과 확장으로 환동해권 환자들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지역의 거점의료기관으로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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