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파티마신협,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에 '간식꾸러미' 지원

기사등록 2023/03/23 17:21:47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파티마신협.(사진=홈페이지 캡처)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파티마신협.(사진=홈페이지 캡처)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파티마신협은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의 결식 예방과 영양개선을 위한 '2023년 파티마신협 어부바 간식 꾸러미 박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4년째 진행하는 자체 사회공헌사업으로, 완산구청과 함께 사업 대상자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물가상승률에 따라 필수 생활비 부담이 커져 고물가를 버텨내야 하는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의 기본적인 식생활을 위해 과일, 유제품, 간식류 등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완산구는 간식 지원이 필요한 20명의 아동을 선정하고 전주파티마신협은 대상 아동에게 3월부터 12월까지 월 2~3회(총 21회) 총1000만원 상당의 간식 꾸러미 박스를 제공한다.

20명 중 15명의 아동은 조합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나머지 아동은 전주파티마신협 임직원과 조합원 기부금으로 간식 꾸러미 박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파티마신협은 올해 2월 자산 5300억원, 조합원 수 2만2624명으로 매년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제관념과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신협 어부바 멘토링, 저소득 아동을 위한 어린이날 맞이 '김밥 도시락(樂) 나눔 행사', 지역 시설아동과 함께하는 현장 체험학습 등 돌봄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전주파티마신협 양춘제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조합으로서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어 대단히 보람된다"면서 "현재는 완산구청과 함께 본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사업을 확대해 지역 내 초·중학교와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전주파티마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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