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페이스' 선공개곡 110개 지역 아이튠즈 1위…솔로활동 본격화(종합)

기사등록 2023/03/18 09:32:52

美 '지미 팰런쇼' 솔로 첫 출연…'페이스' 무대 첫 공개

[서울=뉴시스]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하는 지민. 2023.03.18.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하는 지민. 2023.03.18.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28·박지민)이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지미 팰런쇼)에 솔로로 처음 출연한다.

1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민은 오는 23일 '지미 팰런쇼'에서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지미 팰런과 이번 솔로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24일엔 당일 발매되는 첫 공식 솔로 앨범 '페이스' 퍼포먼스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지민의 해당 프로그램 출연은 지난 2021년 7월 방탄소년단으로 출연한 이후 약 1년 반 만이다. 당시 방탄소년단은 '버터(Butter)'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열창했다.

빅히트 뮤직은 "지민은 방탄소년단으로 '지미 팰런쇼'에 출연했을 당시, 지미 팰런과의 남다른 호흡과 예능감을 드러내며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솔로 아티스트로 첫 출연이 기대되는 이유"라고 전했다.

지민은 전날 오후 1시 전 세계 음원사이트에 '페이스' 선공개곡 '셋 미 프리 파트 투(Set Me Free Pt.2)'를 발매했다.

해당 곡은 이날 오전 9시까지 기준으로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핀란드 등 전 세계 110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지민. 2023.03.18.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지민. 2023.03.18.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음원과 함께 유튜브에 공개된 '셋 미 프리 파트2'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다수의 국가/지역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고, 이날 오전 9시 기준 1385만 뷰를 넘겼다.

'셋 미 프리 파트2'는 아픔과 슬픔, 공허함 등 내면의 다양한 감정들을 떨치고 자유롭게 나아가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담긴 힙합 장르의 곡이다.

빅히트 뮤직은 "지민은 '페이스'에 지난 2년간 느낀 다양한 감정들을 진솔하게 녹이면서도 온전히 자신을 마주하고 아티스트 지민으로서 새 시작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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