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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與 전대 불출마…핵심 측근 "羅, 불출마 결심"

기사등록 2023/01/25 10:01:04

최종수정 2023/01/25 10:56:43

기사내용 요약

김기현-안철수 2파전으로 압축되는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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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찬 전 취재진 질문에 답변 중 잠시 눈을 감고 있다. 2023.01.16.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최영서 기자 =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여당 전당대회는 김기현, 안철수 의원 간 2파전으로 압축되는 양상이다.

나 전 의원 핵심 측근은 25일 뉴시스에 "나 전 의원님이 불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나 전 의원이 이날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나 전 의원은 그간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유력한 당권주자로 평가 받았다. 하지만 대통령실과의 갈등과 친윤계 의원들이 반발이 거센데 다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이 불출마 원인이 된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나 전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를 염두에 두고 저출산위 부위원장직만 사임하자 대통령실은 저출산위 부위원장직과 기후대사직까지 모두 해임조치하는 등 갈등이 극에 달했다. 나 전 의원은 자신의 해임조치를 두고 '대통령의 본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과하기도 했다.

나 전 의원은 설 연휴 기간 비공개 일정으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만나고, 자신을 돕는 관계자들과 출마 여부를 논의했다.

나 전 의원이 불출마를 할 경우 친윤후보인 김 의원과 비윤인 안 의원간 2파전 구도로 흐를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도 나 전 의원이 누구에게 힘을 실어주느냐에 따라 승패가 나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나 전 의원이 불출마를 결정할 경우 이는 대통령실과의 갈등을 줄여보려는 제스처이기 때문에 친윤 후보인 김 의원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young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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