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명종합건설 탈세의혹' 국세청·우리은행 압수수색

기사등록 2022/09/29 18:03:21

국세청, 세무조사 과정서 조세포탈 정황 발견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022.05.02.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022.05.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소희 기자 = 검찰이 탈세 의혹으로 고발된 대명종합건설의 거래은행인 우리은행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민경호)는 29일 오전부터 서울지방국세청과 우리은행 본점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앞서 국세청은 2019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대명종합건설을 검찰에 고발했다. 국세청 세무조사 과정에서 대명종합건설의 조세포탈 정황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검찰은 대명종합건설의 법인세 및 종합소득세 포탈 혐의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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