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136명 신규 확진…115일만에 3000명 초과

기사등록 2022/08/06 20:09:48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는 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3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군별로 보면 남구가 807명으로 가장 많고 북구 679명, 울주군 667명, 중구 572명, 동구 411명 순이다.

이날 현재까지 울산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4만2391명으로 집계됐다.

울산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선 건 올해 4월 13일(3043명) 이후 115일 만이다.

전날 병원에서 치료받던 70~80대 확진자 2명이 숨지면서 울산지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350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서는 1만4416명이 코로나19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85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전체 병상(257개) 대비 가동률 33.1%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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