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개막전 대승…분데스리가 11연패 도전

기사등록 2022/08/06 13:58:02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 개막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11연패를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 개막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11연패를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뮌헨은 6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방크 파르크에서 벌어진 프랑크푸르트와의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던 공격수 레반도프스키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 이적했지만 매서운 공격력은 여전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서 새롭게 뮌헨 유니폼을 입은 사디오 마네는 리그 데뷔전에서 골맛을 봤다.

뮌헨은 분데스리가에서 통산 31차례 우승한 독보적인 존재다. 2012~2013시즌부터는 역대 최초로 10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요주아 키미히의 프리킥 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뮌헨은 다시 5분 만에 뱅자맹 파바르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섰다.

이어 전반 29분 마네, 35분 무시알라, 43분 나브리가 릴레이골을 터뜨리며 전반에만 5골을 퍼부었다.

뮌헨은 후반 19분 1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8분 무시알라가 6번째 골을 터뜨려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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