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 문 전 대통령 내외, 오영훈 제주지사와 만나

기사등록 2022/08/05 10:19:26

최종수정 2022/08/05 10:43:23

지난 4일 오후 서귀포시 소재 포구서 촬영

오 지사 “수소경제·신남방정책 열매 맺을 것”

[제주=뉴시스] 지난 4일 오후 서귀포시 소재 모 포구에서 만난 문재인 전 대통령(왼쪽부터)과 김정숙 여사, 오영훈 제주지사의 부인 박선희씨, 오영훈 지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훈 제주지사 페이스북) 2022.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지난 4일 오후 서귀포시 소재 모 포구에서 만난 문재인 전 대통령(왼쪽부터)과 김정숙 여사, 오영훈 제주지사의 부인 박선희씨, 오영훈 지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훈 제주지사 페이스북) 2022.08.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여름 휴가 차 제주를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만났다.

오영훈 지사는 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 내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오 지사와 문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오후 서귀포시 지역 포구에서 만나 환담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지사는 게시 글에서 “휴가차 제주에 계신 문재인 전 대통령님과 김정숙 여사님을 뵙고 왔다”며 “제주에 계셔서 그런지 지난 달 양산에서 뵈었을 때보다 더 밝은 모습이셨다”고 밝혔다.

또 “문 전 대통령께 4.3의 정의로운 해결에 기반해 제주가 새롭게 미래로 나아가는 구상을 말씀드렸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전 정부에서 출발한 수소경제, 신남방정책의 열매를 이곳 제주에서 맺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어제 외부일정을 소화하는 과정 중 오후에 문 전 대통령 내외를 만난 것”이라며 “어떤 내용의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오갔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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