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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김은혜·강용석 단일화 촉구…"하나돼야 유리"

기사등록 2022/05/22 16:54:04

최종수정 2022/05/22 17:07:40

기사내용 요약

安, 여권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 필요성 재점화
"하나 되는 게 유리한 구도…결단은 후보 몫"
당대표 출마에 "지역구 당선 급해" 즉답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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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최진석 = 안철수 국민의힘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후보가 22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율동공원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5.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분당갑 후보는 22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와 강용석 무소속 경기지사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여권 후보들은 하나로 돼서 나오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한 그런 구도가 아니겠는가 생각을 하지만, 결단은 후보자의 몫"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MBN '시사스페셜' 생방송 인터뷰에 나와 이같이 말한 뒤 "우선 원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도 예전에 경험은 있지만, 결국은 후보자의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안 후보는 경기지사 여권 후보 간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안 후보는 지난 18일 분당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은혜 후보와 강용석 후보와의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박빙구도로 흐르고 있고 강용석 무소속 후보가 여론조사에 따라 다르지만 3~5% 득표하는데, 그건 실체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당 지도부는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오후 전북대 유세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당과) 다른 메시지를 내려면 상의했으면 좋겠다"면서 "그럴 거면 (안 후보가) 선대위원장을 하셨어야 했다"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안 후보는 진행자가 보궐선거 당선 이후 당대표 출마 계획에 대해 묻자 "저는 지금 당장 지역구 당선이 급하다. 오늘 아침 새벽 6시 반부터 시작해서 선거운동 열심히 다니고 있다"며 "고개를 드는 순간 선거는 지기 마련이다. 끝까지 겸허한 자세로 주민께 다가가겠다"면서 말을 아꼈다.

또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표심에 대해서는 "분당 갑부터 성남시 전체, 용인이라든지 매우 큰 100만 이상의 도시들, 경기도까지 전체적으로 좋은 영향들이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분당갑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후보에 대해 "정치적인 경력만 따지고 보면 저는 지난 10년간 네 번의 당 대표 경험이 있다. 모든 전국 선거를 다 지휘한 지금 현역 정치인 중에서 유일한 사람"이라면서 "초선 의원하고 제가 어떻게 비교가 되겠냐"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당선이 된다면 이제는 야당이 아니라 여당의 3선 중진 의원이 된다. 정치 10년간 이번이 처음 양자 구도 대결이다. 10년 동안 항상 무소속, 3번, 4번, 5번 그렇게 해서 10년을 살아남았다. 우리나라 어떤 정치인도 가지지 못한 경험이어서 그것이 제 내공이고 굉장히 큰 보탬이 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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