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 폐지…팀 당 8경기 단일 리그 운영
![[리스본=AP/뉴시스]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2020.08.18.](https://img1.newsis.com/2021/05/08/NISI20210508_0017428899_web.jpg?rnd=20210508054922)
[리스본=AP/뉴시스]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2020.08.18.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이 2024~2025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 본선 참가 팀을 36개로 늘리기로 했다.
UEFA는 10일(현지시간) "집행위원회가 오늘 오스트리아 빈에서 챔피언스리그 최종 포맷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조별리그의 폐지와 단일 리그 진행이다.
이전에는 4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한 팀당 홈 3경기, 원정 3경기로 총 6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이제는 각 팀이 서로 다른 상대와 홈 4경기, 원정 4경기로 총 8경기를 갖게 됐다.
36개 팀 중 상위 8개 팀은 자동으로 16강에 오르고, 9~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남은 8팀을 가린다.
다만 구체적인 단일 리그 운영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늘어난 4장의 챔피언스리그 티켓 중 한 장은 UEFA 랭킹 5위 안에 해당하는 국가 리그의 3위 팀에 배정된다.
올 시즌 기준으로는 랭킹 5위인 프랑스 리그1의 3위팀이 출전권을 얻는다.
다른 한 장은 현재 리그 우승에도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권이 주어지지 않는 일부 리그 우승팀에게 돌아간다.
또 나머지 2장은 직전 시즌 유럽클럽대항전에 참가한 팀들의 평균 성적이 가장 좋은 리그가 갖는다.
최대 수혜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될 전망이다.
EPL은 현재 리그 4위까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는데, 바뀐 방식으로는 5위 팀까지 출전권을 딸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UEFA는 10일(현지시간) "집행위원회가 오늘 오스트리아 빈에서 챔피언스리그 최종 포맷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조별리그의 폐지와 단일 리그 진행이다.
이전에는 4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한 팀당 홈 3경기, 원정 3경기로 총 6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이제는 각 팀이 서로 다른 상대와 홈 4경기, 원정 4경기로 총 8경기를 갖게 됐다.
36개 팀 중 상위 8개 팀은 자동으로 16강에 오르고, 9~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남은 8팀을 가린다.
다만 구체적인 단일 리그 운영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늘어난 4장의 챔피언스리그 티켓 중 한 장은 UEFA 랭킹 5위 안에 해당하는 국가 리그의 3위 팀에 배정된다.
올 시즌 기준으로는 랭킹 5위인 프랑스 리그1의 3위팀이 출전권을 얻는다.
다른 한 장은 현재 리그 우승에도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권이 주어지지 않는 일부 리그 우승팀에게 돌아간다.
또 나머지 2장은 직전 시즌 유럽클럽대항전에 참가한 팀들의 평균 성적이 가장 좋은 리그가 갖는다.
이시간 핫뉴스
최대 수혜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될 전망이다.
EPL은 현재 리그 4위까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는데, 바뀐 방식으로는 5위 팀까지 출전권을 딸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