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경남, 국힘 키워준 어머니 같은 곳...반드시 文정부 심판"

기사등록 2022/01/14 17:32:57

"불의 보고도 막지 못하면 그 대가는 혹독"

[창원=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2.01.14. mangusta@newsis.com
[창원=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2.01.14. [email protected]
[서울·창원=뉴시스] 정윤아 권지원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4일 창원을 찾아 "경남은 저희 국민의힘을 키워주신 어머니와 같은 곳"이라고 치켜세웠다.

1박2일로 부산·경남(PK)를 찾은 윤석열 대선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독재에 항거하며 민주화의 도화선이 됐고 경제성장을 이끌면 대한민국을 경제 대국으로 탈바꿈 시킨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을 퇴보시키고 국민의 삶을 힘들게했다"며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제 것처럼 독점하고 남용하며 내로남불로 자기편을 챙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는 공정과 민생을 강조했지만 실상은 불공정, 불평등, 불의한 모습으로 자기편만 챙기는 참으로 못된 짓만 일삼았다"며 "불의를 보고도 막지 못하면 그 대가는 혹독하다. 이번에 반드시 심판하자"고 말했다.

[창원=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경남 당원들과 함께 풍선을 들고 정권교체를 염원하고 있다. 2022.01.14. mangusta@newsis.com
[창원=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경남 당원들과 함께 풍선을 들고 정권교체를 염원하고 있다. 2022.01.14.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경남 발전을 위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해 원전사업, 경남 원전 생태계 정상화를 하겠다"며 "항공우주청을 경남에 설립하고 서부경남에 한국의 나사를 만들어서 항공우주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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