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파워랭킹 8위 손흥민…토트넘 승리의 부적" 英언론

기사등록 2021/12/08 18:38:20

최종수정 2021/12/08 19:15:43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8일(한국시간) 손흥민을 8위로 선정한 2021~22 EPL 선수 랭킹을 발표했다.

[서울=뉴시스] 토트넘을 EPL 파워랭킹 8위로 선정한 영국 매체 보도 (캡처=데일리메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토트넘을 EPL 파워랭킹 8위로 선정한 영국 매체 보도 (캡처=데일리메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소속의 손흥민(29)이 영국 매체가 선정한 EPL 선수 파워랭킹 8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8일(한국시간) 손흥민을 8위로 선정한 2021~22 EPL 선수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매체는 "제임스 메디슨(25·레스터시티)은 5계단 떨어졌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손흥민이다"라며 "손흥민은 노리치 시티전에서 1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능력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한 달 전만 해도 길을 잃었지만 손흥민의 활약으로 정상 궤도로 돌아왔다. 이젠 빅4로 도약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된 EPL 선수 파워랭킹 1위에는 베르나르두 실바(27·맨체스터 시티)가 올랐다. 모하메드 살라(29·리버풀), 디오고 조타(25·리버풀)가 뒤를 이었다.

앞서 손흥민은 영국 매체 스포츠몰과 더선이 선정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3일 2021~2022 EPL 14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1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5일 열린 15라운드 노리치 시티 전에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서울=뉴시스] 손흥민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소식을 보도한 영국 매체 (캡처=풋볼 인사이더)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손흥민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소식을 보도한 영국 매체 (캡처=풋볼 인사이더)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 등 외신들은 이날 손흥민이 토트넘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손흥민과 함께 루카스 모우라,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브라이언 힐,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확진됐다고 전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손흥민을 비롯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는 영국 방역 지침에 따라 10일 동안 자가 격리돼 추후 3경기에 뛰지 못할 전망이다.

토트넘 구단 측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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