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45.5% 이재명 37.2%…허경영 4.7%[다자대결]

기사등록 2021/11/25 20:32:15

최종수정 2021/11/25 20:47:02

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 조사…심상정 3.5% 안철수 2.3%




【서울=뉴시스】남상훈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차기 대선주자 다자대결에서 45.5%를 기록해 37.2%를 얻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8.3%p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정례여론조사를 벌일 결과 윤석열 후보는 45.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7.2%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지난 조사(11일) 보다 1.9%p 떨어진 반면, 이재명 후보는 2.6%p 올랐다.

다음으로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 4.7%,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3.5%,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2.3% 순이었다. 허 후보는 지난번 조사(2.9%) 보다 1.8%p 상승했다. 기타 후보 1.4%,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2%, 잘모름(무응답)은 1.2%였다.

대선 공약으로 본 후보 호감도는 윤 후보 41.2%, 이 후보 36.4%, 허 후보 7.0%, 심 후보 4.8%, 안 후보 3.3%로 나타났다. 대선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할 후보는 윤 후보 40.3%, 이 후보 37.5%, 허 후보 5.3% 안 후보 4.8% 심 후보 4.4% 순이었다.

정권 교체론은 53.0%, 정권재집권은 37.3%로 정권 교체론이 15.7%p나 많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8.1%, 민주당 28.0%, 열린민주당 7.1%, 국민의당 6.0%, 정의당 4.0% 국가혁명당 2.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화자동응답(ARS) 조사(무선전화 RDD 100%)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 ±3.1%포인트다. 응답율은 5.2%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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