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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김병준 '선대위→특위' 대안 회의적 "언급하기가 그렇다"

기사등록 2021/11/24 12:09:19

기사내용 요약

尹측 "이준석 대표께서 아이디어차원 하신 말씀"
25일 최고위원회의에 본부장 등 선임안 상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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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서울시당에서 서울시당 핵심당직자 화상 전체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윤석열 캠프 제공) 2021.1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권지원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4일 당 선거대책위 인선안을 조정하는 방안에 대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기가 그렇다"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광화문의 한 호텔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 "상임위원장 두분에 대한 인사는 부의를 했지만, 제가 (김 전 위원장 입장을)기다리겠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이준석 대표를 비롯해 당 일각에서 이미 최고위 의결을 거쳐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을 선대위 대신 특위로 역할을 부여하는 조정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윤 후보는 이에 부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도 "그건 이준석 대표께서 아이디어차원에서 하신 말씀"이라며 "실제 그런 조정이 일어날지 안일어날지 예측할 수가 없다"고 회의적으로 내다봤다.

앞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윤 후보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간 선대위 인선 갈등과 관련해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을 선대위 대신 특위로 돌리는 안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BBS라디오 인터뷰에서 "김한길 위원장 같은 경우 본인이 새시대위원회라는 특별 조직을 맡아 가지고  외연 확대를 위해서 하는 거 아니겠느냐"며 "그런 것처럼 김병준 위원장도 만약 그런 형태의 조직으로 정리가 된다면 김종인 위원장이 생각할 때는 받아들일 수 있는 느낌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본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선대위 인선안과 관련해 금주 안에 부분적으로라도 발표할 계획이다.

이 수석대변인은 "발표를 너무 늦추면, 갈등이 있고 추진 안 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서 되면 부분별로 발표해서 국민들의 관심도 충족 시켜드리겠다"며 "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와서 실무진 선거 관련 직책은 임명을 해야만 선거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주도 일부 발표되고 추가 인선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5일 최고위원회의 상정 안건에 대해 이 수석대변인은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총괄본부장, 대변인단, 공보쪽 요정도는 내일 발표를 해야 대응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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