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20차 세계한상대회기 인수해 본격 개최 준비

기사등록 2021/10/21 06:52:22

내년 11월 1일~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제38차 한상운영위원회에서 전라북도와 경합을 벌인 결과, 오는 2022년 열릴 ‘제20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21.04.13. (사진= 울산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제38차 한상운영위원회에서 전라북도와 경합을 벌인 결과, 오는 2022년 열릴 ‘제20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21.04.13. (사진= 울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1일 낮 12시 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19차 세계한상(韓商)대회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폐회식은 장학금 전달, 차기 개최지 울산 홍보 영상 상영, 한상기 전달, 차기 개최지 대표 인사말 등으로 진행된다.

송철호 시장은 대회기를 인수한 뒤 내년 울산에서 열리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한다.

송 시장은 “내년은 세계한상대회가 스무 돌을 맞는 의미있는 해”라며 “대회의 깊은 역사만큼이나 내실 있고 성대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한상대회’는 180여 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한민족 최대 세계적 사업(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다. 지난 2002년부터 재외동포재단과 지방자치단체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제20차 세계한상대회’는 내년 11월 1일~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4000여 명의 경제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전시회, 수출 상담회, 공개 토론회 등으로 열린다.

시는 내년 한상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제19차 세계한상대회 기간 업무 주관부서와 관련 기관이 대회를 참관해 대회 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내년 한상대회에 각종 포럼, 투자 및 수출 상담회, 기업 전시회, 한상기업 청년 채용면접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 기업과 해외 동포기업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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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20차 세계한상대회기 인수해 본격 개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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