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잘하고 있다" 기성용, 후배들에 응원 메시지

기사등록 2021/10/14 10: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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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제는 멀리서 대표팀을 응원하는 재미가 있다. 한창 중요한 최종예선을 치르고 있는 우리 대표팀의 모습을 보면 선수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좋은 방향으로 경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associate_pic4【파주=뉴시스】배훈식 기자 = 축구 국가대표 파울루 벤투(오른쪽 두번째) 감독이 10일 오후 경기 파주시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기성용과 대화하고 있다. 2018.10.10.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이제는 한 발 떨어진 입장에서 축구대표팀을 바라보고 있는 기성용(FC서울)이 응원 메시지로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기성용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소화 중인 축구대표팀을 바라보는 감정을 전했다.

기성용은 "이제는 멀리서 대표팀을 응원하는 재미가 있다. 한창 중요한 최종예선을 치르고 있는 우리 대표팀의 모습을 보면 선수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좋은 방향으로 경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적었다.

기성용은 "밖에서 보는 모습과 안에서 경기를 준비하며 느끼는 과정과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보이는 것보다 훨씬 부담스럽고 힘든 여정"이라면서 시차를 딛고 힘을 쏟아내는 해외파와 시즌 막바지로 향하는 K리그 선수들의 노력을 칭찬했다.

대표팀을 향한 팬들의 꾸준한 성원도 당부했다.

기성용은 "축구대표팀은 항상 많은 관심과 스포트라이트를 받기에 많은 사람들의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 그것이 때론 비판적일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지금 선수들은 올바른 곳으로 나아가고 있다. 안정적으로 최선을 다해주는 것 같다"고 힘을 실어줬다.

기성용은 2008년부터 2018 러시아월드컵까지 대표팀 부동의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이 끝난 뒤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A매치에 110경기에 나서 이 부문 8위 기록을 갖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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