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30년 만에 만난 남사친 누구?..."사귀고 싶었다"

기사등록 2021/09/22 10:06:25

[서울=뉴시스]21일 네이버 NOW.(나우)를 통해 공개된 '등교전 망설임'(사진=누리집 캡처)2021.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21일 네이버 NOW.(나우)를 통해 공개된 '등교전 망설임'(사진=누리집 캡처)2021.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오은영 박사가 성형외과를 방문했다.

21일 네이버 NOW.(나우)를 통해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이 방송됐다.

이날 오은영은 3학년 연습생들의 외모 콤플렉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연습실을 방문했다. 이어진 대화에서 연습생들은 오은영과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효림 연습생은 "동그란 얼굴이 콤플렉스"라고 밝히며 만두, 호빵, 찐빵 등이 별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자기 내면의 기준이 중요하다"고 위로했다.

이후 오은영 박사는 딸들의 자존감을 지켜주기 위해 30년 만에 남사친을 만나러 출동했다. 그 와중에 “사귀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은영의 남사친은 바로 윤인대 성형외과 전문의였다.

성형외과를 방문한 3학년 박효림 연습생은 "원래 동글한 얼굴이 콤플렉스였는데, 오디션 참가 후 다른 연습생들보다 못한 제 자신에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다. 방송에 너무 뚱뚱하게 나올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연습생들의 콤플렉스 고민을 들은 윤인대 박사는 "무작정 단점을 찾기보다는 본인 외모의 장점도 찾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 역시 "효림이는 활짝 웃을 때 제일 예쁜데 웃으면 볼이 더 빵빵해 보일까 봐 못 웃는 거 같다. 활짝 웃으면 훨씬 예쁠 거야"라고 했다.

한편 '등교전 망설임'은 매주 화,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NOW.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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