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옹호' 인지웅 폭로 "드라마 촬영하다 비일비재해"

기사등록 2021/09/17 10:28:52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문자
  • URL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 인지웅 유튜브 채널 갈무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댄스 트레이너 겸 유튜버 인지웅이 과거 유부남 배우로부터 폭언과 성관계 요구를 받았다고 폭로한 배우 허이재를 옹호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인지웅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에 '허이재의 말이 사실인 이유 나도 많이 봤으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인지웅은 허이재의 주장에 대해 "쉽게 가쉽으로 몰고 갈 얘기가 아니다. 한국 배우계 병폐를 물고 있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해자를) 저격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허이재의 말이 거짓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드라마 촬영하다 브레이크 타임에 한 두 시간씩 없어지는 배우들이 있다. 둘이서 방 잡고 쉬고 오는 것"이라며 "이런 건 쉬는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짬이 찬 배우들이다. 더 웃긴 건 가정이 있는 사람들이 그런다. 안 되는 일인 것 같지만 비일비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지웅은 "젊은 배우들끼리는 이런 일이 없다. 30~40대 초반과 중년 배우 중에 있다. 별의별 꼴 다 봤을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허이재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서 과거 한 드라마 촬영 당시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춘 유부남 배우 A씨로부터 심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허이재는 A씨가 "우리가 연인 같은 느낌이 안 난다더라. 같이 자야 연인처럼 연기가 된다"며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누리꾼들이 허이재와 작품을 찍었던 남자 배우들을 거론하기 시작하자 허이재는 "분명 당시에 저의 부족함도 있었을 것이지만 단연코 후배로서 예의 없을 만한 일을 한 적 없다고 자부한다. 다만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다. 마녀사냥은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rownberry@newsis.com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