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 "손준성 유임, 당청 비호세력"…靑 "답변할 사항아냐"

기사등록 2021/09/15 0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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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치권 유불리 이용에 靑휘말리지 않을 것"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4일 오후 춘추관에서 감사원장 후보자에 최재해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명한다는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09.14.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인사와 관련해 여당과 청와대 내부 비호세력이 있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청와대가 "답변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5일 오전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정치는 정치권에서 논의해야 할 문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추 전 장관은 지난 14일 MBC '100분 토론' 주관 8차 대선경선 TV토론회에서 이낙연 후보가 "왜 그런 사람을 그 자리에 임명했나. 그때 법무부 장관이었지 않느냐"고 따지자, 공방을 하는 과정에서  "그 자리에 유임을 고집하는 로비가 있었다"며 "윤 전 총장의 로비에다가 당에서 엄호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청와대 안에도 있었다"고 했다.

박 수석은 "고발사주 의혹을 가지고 정치권에서는 사실관계보다는 정치적 의혹을 가지고 서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이미 청와대 참모들을 향해서 정치의 계절이 왔지만 정치적 중립을 명확히 지키라는 엄명을 하신 바가 있고, 얼마 전에는 정부부처를 향해서도 오해받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각별하게 주의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와대는 코로나 19 극복과 여러 가지 다른 해야할 일을 하기 위해, 따박따박 민생과 방역과 백신 접종에 집중하고 있는 때"라면서 "청와대가 (고발사주 의혹 등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으며, 청와대는 현재 저희에게 주어진 민생과 방역과 백신접종, 그리고 대통령 해외순방에서 높아진 대한민국 위상을 드러내고 보여드리는 데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은 '야권이 청와대까지 끌고 들어갈 경우에는 어느 정도 입장표명을 해서 불씨를 꺼야 되지 않냐'는 질문에도 "정치의 계절이 왔다고 해서 대통령과 청와대를 정치권으로 끌어들이려는, 유불리에 따라서 이용하려는 것에 청와대는 휘말리지 않을 것"이라며 '제보자 조성은씨나 박지원 국정원장 의혹 제기에 대해 자체조사나 감찰을 진행 안하냐'는 질문에도 "그럴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의 뉴욕 유엔총회 기조 연설과 관련, "유엔총회에 5번 모두 참석해서 기조연설하는 것은 역대 대통령 중에서 처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기후변화 위기와 같은 글로벌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왔는지, 그리고 포용적 회복 어떻게 이루고 있는지,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소개하게 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라는 것을 말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이 귀국길에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한국전 참전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참석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미국과 우리 정부가 국방부 간에 서로 우리는 미군 유해를 (미국으로) 보내고, 미국에 가 있는 북한으로부터 송환된 유해 중에 우리 국군으로 밝혀진 유해로 밝혀진 유해를 서로 상호 인수하는 행사가 있다"며 "대통령께서 직접 임석해서 처음으로 국군 전사자 유해를 미국에서 인수해서 최고 예우로 한국으로 모시 모시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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