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 3년 연속 20홀드…"KT 승리 위해 던지겠다"(종합)

기사등록 2021/09/14 22: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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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권 홀드 부문 공동 1위 올라
KT의 주축 불펜으로 맹활약

associate_pic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30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KT 위즈의 경기, 7회말 2사 1, 3루에서 등판한 KT 바뀐투수 주권이 역투하고 있다. 2021.05.30.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불펜투수 주권(26)이 3년 연속 20홀드의 금자탑을 쌓았다.

주권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앞선 7회말 등판, 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홀드를 기록해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4-3으로 앞선 7회 KT의 세 번째 투수로 등장한 주권은 두산 선두타자 최용제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호세 페르난데스와 김인태를 범타로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후속 투수 이대은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았고, 주권은 시즌 20홀드 고지를 밟았다. 홀드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지난 2019년 25홀드(6승 2패 2세이브)를 올린 주권은 지난해 31홀드(6승 2패)를 기록해 개인 최다 홀드 기록을 작성했다.

주권은 올해 49경기에 등판해 20홀드(3승 3패)를 올리면서 KT의 불펜진을 이끌고 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57로 낮췄다.

3년 연속 20홀드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은퇴한 안지만(2012년~2015년 4년 연속 20홀드)에 이어 KBO리그 두 번째 기록이다.

경기를 마친 주권은 "역대 2번째 3년 연속 20홀드 기록을 달성해 기쁘고 영광이다. 감독님과 투수코치님들이 도와주셔서 이런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홀드 기록을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하나 기록하다보니 이제는 순위도 찾아보게 된다"며 "하지만 끝이 아니고, 아직 시즌이 더 남았다. 앞으로도 계속 팀 승리를 위해 잘 던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KT 이강철 감독은 "주권의 3년 연속 20홀드 기록을 축하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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