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공백 끝에…방심위원, 정연주 전 KBS 사장 등 7명 위촉(종합)

기사등록 2021/07/23 15:51:33

최종수정 2021/07/23 16:00:55

[서울=뉴시스]방송통신심의위원회 현판 (사진 = 방심위) 2021.7.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방송통신심의위원회 현판 (사진 = 방심위) 2021.7.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제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위원으로 정연주 전 KBS 사장 등 7명이 위촉됐다.

제4기 위원 임기가 지난 1월29일 종료된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5기 위원으로 위촉한 방심위원 7명은 김유진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 옥시찬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윤성옥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이광복 전 연합뉴스 논설주간, 정민영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정연주 전 KBS 사장, 황성욱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회의장이 원내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해 추천한 3인, 국회 소관 상임위에서 추천한 3인을 포함해 대통령이 9인을 위촉한다.

하지만 정연주 전 KBS 사장의 인선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이 야당 몫 2명을 추천하지 않아 7명만 위촉됐다. 위원장은 호선으로 선출되지만 2명이 공석인 탓에 추후 정해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2024년 7월22일까지 3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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