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공개 연애 득보다 실...사랑은 내가 미쳐야"

기사등록 2021/07/23 14:10:29

최종수정 2021/07/23 15:37:56

[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비. (사진=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화면 캡쳐).2021.07.2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비. (사진=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화면 캡쳐)[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가수 겸 배우 비가 '시즌비시즌'에서 커플 유튜버와 함께 연애 상담에 나선다.

22일 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통해 '대한민국 공식 도둑들 열애썰 푼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비는 인기 유튜버 커플 임라라·손민수와 함께 연애 이야기를 나눴다. 비는 '연애 상담을 해달라'는 요구에 "많은 경험이 없다. 첫사랑과 결혼해서 해줄 말이 없다"고 전했다.

특히 '미녀와 야수 커플이라 고민'이라는 커플에 대해서는 "나도 그런 부분에서는 이해가 된다. 여자친구가 예쁘다고 하면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공개 연애에 대한 물음에 비는 "득보다 실이라고 생각한다. 공개하는 순간 만인의 표적이 된다. 먹을 때 표정이 조금만 안 좋으면 싸웠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야망 있고 빚이 없는 남자를 만나야 성공한다. 가진 자들은 언제든지 빨리 잃어버릴 수 있다. 0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을 만나야 한다. 언제든지 쓰러져도 다시 일어날 수가 있다"고 주장했다.

비는 연인과 핸드폰 비밀번호를 공유하냐는 질문에 "그건 안 된다. 전화기를 공유하는 건 안 좋은 습관이다. 모르는 게 약"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라라가 "언니가 핸드폰을 맨날 숨겨도 되냐"고 묻자 비는 "거기서 언니가 왜 나오냐"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마지막으로 비는 상대방의 무관심보다는 집착이 낫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면 다 받아줄 수 있다. 그만큼 나한테 관심 갖고 사랑해준다는 뜻"이라며 "사랑은 내가 미쳐야 한다. 궁금해져야 사랑이다. 그래야 결혼해도 서로 존중하고 존경하면서 살 수 있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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