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한반도 종전 평화 위한 세계 100만 기독인 서명운동"

기사등록 2021/07/23 14:08:00

[서울=뉴시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엠블럼 (사진=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공) 2021.07.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엠블럼 (사진=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공) 2021.07.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NCCK)는 대한민국 종전 평화 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세계 100만 기독인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8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교회협의회 11차 총회 때까지 전개한다.

한국교회 종전평화운동은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전 세계 1억명의 서명을 받아 각 국 정부, 의회를 설득하여 종전과 평화협정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회협은 창립 100주년인 2024년, 광복 80주년이 되는 2025년까지 이어 가면서 한반도 화해와 평화정착을 향한 주요한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조직된 한국교회 종전평화운동본부는 오는 26일부터 대구를 기점으로 대전, 부산, 경기, 충남 등 지역 본부를 발족할 것을 결의하고 본격적인 서명운동과 캠페인에 돌입한다.

아울러 8월부터 미국장로교회, 캐나다 연합교회, 스코틀랜드 장로교회, 독일 개신교단 협의회, 필리핀 연합교회와 재외 한인교회공동체 등과 협력해 국가별, 지역별 해외교회 캠페인 본부를 발족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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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한반도 종전 평화 위한 세계 100만 기독인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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