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 상임위원이 임기를 6개월 앞두고 돌연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조 상임위원은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최근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 조 상임위원은 지난 2019년 1월25일 취임했다.
중앙선관위 위원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3인, 국회에서 선출하는 3인,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3인 등 모두 9명이다. 그는 임명 당시 '제19대 대통령 선거 백서'에 공명선거특보로 이름이 등장한 점을 근거로 야당에서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삼은 바 있다.
야권 일각에서는 조 상임위원의 돌연 사의를 놓고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임기 3년의 정권쪽 선관위 상임위원을 새롭게 앉히려는 '알박기' 아니냐는 의심도 제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조 상임위원은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최근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 조 상임위원은 지난 2019년 1월25일 취임했다.
중앙선관위 위원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3인, 국회에서 선출하는 3인,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3인 등 모두 9명이다. 그는 임명 당시 '제19대 대통령 선거 백서'에 공명선거특보로 이름이 등장한 점을 근거로 야당에서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삼은 바 있다.
야권 일각에서는 조 상임위원의 돌연 사의를 놓고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임기 3년의 정권쪽 선관위 상임위원을 새롭게 앉히려는 '알박기' 아니냐는 의심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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