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잼, 25년만에 후속작…이번엔 르브론 제임스

기사등록 2021/06/14 11: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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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 포스터.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2021.06.14.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 포스터.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2021.06.14.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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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가 14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는 1996년 당대 최고의 스포츠 스타 마이클 조던이 출연했던 '스페이스 잼'의 25년만의 후속작이다. 원작은 2억3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농구 소재 영화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신작의 주연은 21세기 농구 황제 르브론 제임스가 맡았다. 그는 NBA 통산 역대 득점 1위, 출전 경기 1위, 출전 시간 1위, 승리수 1위 등의 기록으로 팬들에게 '킹브론'이라 불린다.

르브론 제임스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실제 농구 선수로 등장해 코트를 종횡무진하는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는 킹 제임스가 아들을 찾기 위해 서버 월드에서 열리는 농구 경기에 참가하는 이야기다. 루니툰 캐릭터들과 드림팀을 결성해 군 스쿼드와 시합을 펼친다.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디지털 세계인 메타버스(Metaverse)를 배경으로 한다.


르브론 제임스와 호흡을 맞추는 루니툰의 벅스 버니는 1940년 처음 등장해 8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간판 캐릭터다. 벅스 버니를 비롯해 롤라 버니, 요세미티 샘, 대피 덕, 실베스터, 트위티, 포키, 태즈 등이 등장한다.



'어벤져스'의 워 머신 돈 치들과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 소네쿠아 마틴 그린, '스파이더맨' 젠데이아가 목소리로 출연한다. NBA와 WNBA 스타들도 카메오로 등장한다. 말콤 D. 리 감독이 연출을 맡고, '블랙 팬서'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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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잼, 25년만에 후속작…이번엔 르브론 제임스

기사등록 2021/06/14 11:18: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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