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 사흘 만에 58%가 접종 완료

기사등록 2021/06/13 11:46:20

10일 이후 총 56만6874명 접종

[서울=뉴시스]정병혁 기자 = 지난 10일 서울 노원구 미즈아이프라자산부인과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1.06.10.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정병혁 기자 = 지난 10일 서울 노원구 미즈아이프라자산부인과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1.06.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얀센 코로나19 백신의 예방접종이 시작한 지 3일 만에 대상자 중 58%가 접종을 완료했다.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얀센 접종 대상자 97만7644명 중 56만6847명이 접종에 참여해 접종률은 58%를 기록했다.

지난 1일 사전 예약을 받고 10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얀센 백신은 접종 후 3일 만에 절반이 넘는 58%가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첫날이었던 10일 25만1787명, 11일 20만1275명, 12일 11만2701명이 접종을 받았다.

이번 접종에 활용되는 얀센 백신은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미국에서 공여한 물량이다.

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나 화이자처럼 1인당 2회 접종해야 하는 백신과 달리 1인당 1회 접종만으로도 방어력이 형성된다.

이번 얀센 백신 접종은 20일까지 진행되며 14일에는 여수시와 완도군, 진도군 등 3개 시·군의 27개 섬에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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