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아세트아미노펜 온라인 구매 안돼"…점검 착수

기사등록 2021/06/10 16: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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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구매 의약품은 안전성·효과성 확인 안돼"
"변질·오염도 발생할 수 있어"…오프라인 구매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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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해열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 의약품 수요가 급증하자 불법 온라인 판매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과 체온계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제품들에 관한 온라인 판매·알선 광고를 집중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처는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검색 가능한 오픈 마켓과 개인 누리집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해 물품 해외 구매대행, 해외직구, 공동구매 등을 광고하거나 판매 누리집 접속용 링크를 제공하는 등 온라인 구매 방법을 안내하는 행위 등도 점검 대상이다.

식약처가 이번 점검에 나선 것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열 등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아세트아미노펜을 미리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구매한 의약품은 안전성·효과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유통 중 변질, 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온라인에서 구매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의료기기인 체온계의 경우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지만 식약처 의료기기 인증 제품인지 꼭 확인한 후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의약품·의료기기에 대한 인허가 정보는 식약처 온라인 누리집에서 제품명, 성분명 등을 검색해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 허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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