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3D프린팅 산업 특구로 지정 받겠다

기사등록 2021/06/09 16: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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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가 지역 3D프린팅 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3D프린팅산업 특구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9일 울산테크노파크와 3D프린팅산업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은 3D프린팅산업과 연관되는 자동차, 조선, 화학 분야 기업들이 집적화돼 있어 3D프린팅산업을 육성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남구는 3D프린팅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특구 지정 신청을 추진하기로 했다.

3D프린팅은 합성수지나 금속가루 등을 이용하는 3차원 설계데이터 기반의 적층 제조방식이다. 기존의 금형성형과는 차별화되는 첨단 제조기술이다.

특히 재료 소모와 에너지 소비가 적고 맞춤형 주문제작이 가능해 미래 혁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구는 두왕동 일원의 테크노산업단지를 3D프린팅 특구 지정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곳에는 3D프린팅 품질관리센터를 비롯한 연구기관 4곳과 관련기업 15곳이 자리잡고 있어 산업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있는 상태다.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3D프린팅 석·박사 과정이 개설돼 있어 전문인력 수급도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특구 사업계획 수립을 완료할 것"이라며 "8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10월 중 심의를 거쳐 12월 특구지정 완료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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