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6월 고양시에서

기사등록 2021/05/23 10:35:43

[베이루트(레바논)=뉴시스] 김진아 기자 = 14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카밀 샤문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대한민국과 레바논 경기, 한국 손흥민이 돌파하고 있다. 2019.11.14. bluesoda@newsis.com
[베이루트(레바논)=뉴시스] 김진아 기자 = 14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카밀 샤문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대한민국과 레바논 경기, 한국 손흥민이 돌파하고 있다. 2019.11.14.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내달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 H조 잔여 경기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이 속한 2차 예선 H조 잔여경기는 6월 5일 투르크메니스탄과 첫 경기를 갖고, 이어 9일 스리랑카, 13일 레바논과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던 2차 예선은 코로나19로 일정이 계속 연기돼 각 조별로 특정 국가에서 모여 잔여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한국,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북한이 포함된 H조는 한국에서 열리기로 했다.

다만 북한은 선수들의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중도 불참을 선언했다.

올 하반기에 예정된 월드컵 최종예선은 2차 예선 8개 조 1위를 차지한 8개 팀과 2위 중 상위 성적을 거둔 4개 팀이 참가한다.

12개 팀이 참가하는 최종예선은 6개 팀씩 2개조로 나눠 치러지며,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3위 두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승자가 다른 대륙팀과의 결정전으로 마지막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시는 예선전 진행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해외팀은 입국 전후 포함 총 6번의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경기 진행 필수 스텝들도 경기일 7일 전, 2일 전에 PCR 검사를 실시한다”며 “특히 하루 두 번 경기가 열리는 ‘더블헤더’ 때는 오후 경기 후 다음 경기 시작 전까지 경기장 소독 등 방역을 철저하게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입장권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고, 입장권 가격과 허용 관중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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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6월 고양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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