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이민호·쌈디·임슬옹도 작품 샀나?...'아트부산' 350억치 대박

기사등록 2021/05/17 14:42:28

최종수정 2021/05/20 16:44:38

방탄소년단 RM, 배우 이민호, 래퍼 사이먼 도미닉. 2021.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방탄소년단 RM, 배우 이민호, 래퍼 사이먼 도미닉. 2021.5.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지난 16일 막을 내린 '아트부산'에 그룹 '방탄소년단' RM과 배우 이민호,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가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방탄소년단 RM은 해외 투어를 갔을 때에도 스케줄이 없는 시간엔 현지 미술관을 방문하는 등 그간 미술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왔다. 그는 지난 15일 오전 아트부산을 방문했고, 지난 16일에는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부산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RM은 몇 년 전 아트페어의 모 화랑 부스에도 정체를 밝히지 않고 방문해 화제가 됐다. 최근엔 미술품 수집도 시작해 현대 거장들 작품부터 무명 작가들의 작품까지 폭넓게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쌈디 역시 고향인 부산에서 열린 아트부산을 방문했다. 쌈디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옥승철 작가의 그림을 소장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옥 작가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변형하고 합성하는 방식으로 이미지를 재구성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아트부산에도 옥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고, 개막 전에 예약을 마감했다.

[서울=뉴시스]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1 아트부산 현장. 이민호가 마스크와 선글라스에도 불구하고 훤칠한 키와 미모가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2021.5.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1 아트부산 현장. 이민호가 마스크와 선글라스에도 불구하고 훤칠한 키와 미모가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2021.5.13. [email protected]

이민호도 지난 13일 아트부산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다. 선글라스에 안경을 쓴 채 청재킷에 흰 티, 청바지의 평범한 차림새였지만 돋보였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안소희, 임슬옹 등 연예인을 비롯해 양태오, 마크테토 등 셀럽들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3~16일 열린 '아트부산 2021'은 총 8역만명이 관람, 350억 매출을 기록, 역대 최고 흥행 대박을 터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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