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군가산점제는 위헌 판결…'호봉 가산' 확대"

기사등록 2021/05/06 12:14:22

"청년들 노고에 다양한 형태로 최소한의 혜택 줘야"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5.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5.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6일 호봉가산제 확대 등 군 복무자 병역 혜택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의무 복무병역자들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 돼야 한다는 것과 관련해 논란이 있다'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국가를 위해서 자신들의 삶의 일부를 바친 청년들의 노고를 국가가 인정하고 다양한 형태로 최소한의 혜택을 줘야한다"고 답했다.

다만 군 가산점제에 대해서는 "1999년 승진 혹은 채용시 가산점을 주는 것은 위헌 판결이 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호봉가산은 지금 공공에서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민간 기업 일부도 하고 있다"며 "이런 부분들은 조금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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