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시황]이더리움 400만원선 유지…비트코인 6900만원대

기사등록 2021/05/04 16:53:15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지난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강남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돼 있다. 2021.04.2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지난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강남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돼 있다. 2021.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4일 오후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69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4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4시26분께 690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7095만원선까지 회복했다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8100만원을 넘어서며 고공행진했으나 지난달 22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암호화폐 관련 "잘못된 길", "어른들이 얘기해줘야" 등 발언이 나온 다음날 급락했다.

이후 반등하며 대체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경고 후 잠시 주춤한 바 있다. 그럼에도 지난 주말 6900만원대를 재돌파하는 등 상승세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41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60만~380만원대였던 이더리움은 밤 사이 400만원을 돌파했고, 이날 오전에는 한때 427만10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최근 상승 질주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은 위원장의 발언이 나온 다음날 15.31% 급락했다. 이후 반등세를 이어가더니 400만원마저 넘어섰다.

마켓워치는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부분의 NFT가 연계된 이더리움의 상승세를 견인했다고 했다.

도지코인도 상승세다. 업비트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오후 4시37분께 559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575원)에 다가서고 있다. 전날 450~460원대에서 거래되던 도지코인은 밤부터 가파르게 올랐다. 도지코인도 지난 23일 급락한 이후 대체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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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이더리움 400만원선 유지…비트코인 69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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