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접종자수 6만명대로 '뚝'…346만명 1차 접종(종합)

기사등록 2021/05/04 14: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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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부터 백신 순차적 도입 예정
화이자 접종 사망 3명, 인과성 조사중
6일부터 고령층 사전예약…AZ 접종

associate_pic4[수원=뉴시스]김종택기자 = 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코로나19 백신 공급 부족으로 임시 중단되어 있다. 2021.05.03.jtk@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코로나19 백신 물량이 소진되면서 4월 말 30만명대로 높아졌던 일일 접종자수가 6만명대로 떨어졌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4일 0시 기준 6만6920명이 신규 1차 접종을 받아 접종일 이후 추가 등록된 3129명을 포함, 누적 346만6908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26일 예방접종을 시작한 후 이날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의 약 6.69%가 1차 접종을 끝냈다.

1분기 접종대상자 기준 89.4%, 2분기 접종대상자 기준 49.4%가 접종했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사례는 858건 늘었다. 이 중 847건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이상 반응 사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618건, 화이자 백신에서 229건 신고됐다.

신규 사망 사례는 3건으로 모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80대 고령층이었다. 방역당국은 사망과 접종 간의 인과성을 조사 중이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5건, 중증의심사례는 3건 신고됐다.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누적 1만7485건이다. 신고율은 1~2차 접종자 총합 대비 0.47%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8%, 화이자 백신 0.14% 등이다. 2개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중복 신고되지만 1명으로 분류한다.

정부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달 중순부터 6월 첫째 주까지 총 723만회분, 화이자 백신은 5~6월에 걸쳐 500만회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오는 6일부터 70∼74세 고령층을 시작으로, 이후 65∼69세(10일), 60∼64세(13일) 등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을 받게 된다.

아울러 60세 이상의 1차 접종 예방효과가 86.6%(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6%, 화이자 백신 89.7%)에 달해 고위험군인 고령층 예방접종을 원활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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