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남 작가와 소통 공간'…미디어아트뮤지엄 개관

기사등록 2021/04/18 12:19:19

이 작가 신작 전시·협업공간 활용

다음달 9일까지 '생명의 위로' 전

[광주=뉴시스]=광주 남구 양림동 이이남 '미디어아트뮤지엄(M.A.M)'. (사진=이이남스튜디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광주 남구 양림동 이이남 '미디어아트뮤지엄(M.A.M)'. (사진=이이남스튜디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새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 문을 열었다.

이이남스튜디오는 광주 남구 양림동 작업실에 '미디어아트뮤지엄(M.A.M)'을 개관하고 다음달 9일까지 '생명의 위로-사라지는 시간 속에서 영원한 것을 찾다'전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작품은 제1회 양림골목비엔날레에 소개됐으며 현대인에게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생명과 죽음의 경계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 8점이 소개된다. 

미디어아트뮤지엄은 563㎡ 규모로 이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과 교류와 소통을 할 수 있는 협업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미디어아트뮤지엄은 추후 이 작가의 실험적인 미디어아트 작품을 처음 선보이는 장소로 활용된다.

이 작가는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활용한 작품과 발레 등과 결합된 신작 프로젝트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가는 올해 중국, 스페인, 카자흐스탄, 인도, 워싱턴 등 해외 전시와 사비나미술관 개인전 등 국내전시가 예정돼 있다. 

이이남스튜디오 관계자는 "미디어아트뮤지엄의 슬로건은 '문화 민주주의 미디어아트 공간'이다"며 "슬로건 처럼 시민 누구나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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