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100% 무상증자 실시…"주주가치 제고"

기사등록 2021/04/08 10: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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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22만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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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096530)이 8일 증자비율 100%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배정일은 오는 26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0일이다.

씨젠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날 이사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주주총회에서는 발행 예정주식 총수를 5000만 주에서 3억주로 늘린 바 있다.

이번 무상증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다. 완료되면 현재 발행주식 2623만4020주 중 자사주 24만2046주를 제외한 신주 2599만1974주가 추가되면서 총 발행 주식수는 5222만5994주로 증가한다. 무상증자 재원은 주식발행 초과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김범준 씨젠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은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유통 주식수를 늘려 거래가 활성화되면 주가도 회사 가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되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씨젠은 23일 전까지 지난해 기준 배당금인 주당 1500원을 지급한다. 지난 주총에서 도입된 분기 배당제도와 관련 이번에 증가한 주식수를 기준으로 6월말 기준 분기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무상증자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전에 공시된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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